새는 돈 줄이는 가계부 쓰기

[Money]

평소 돈을 많이 쓰는 편 같지 않은데 이상하게 눈깜짝할 사이에 통장 잔고가 바닥난 경험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 특히 돈 쓸 일 많은 연말엔 마이더스 통장만 되지 않아도 다행입니다. 그래서 새해엔 부자되자고 다짐하며 가계부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가계부만 영리하게 써도 새는 돈이 팍팍 줄어드는 것 아시나요?

 


가계부 분류, 고정관념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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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지출이 예산을 초과한다면 어떤 곳에 지출을 주로 하는 지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즐겨먹는 간식, 친구와의 외식, 충동구매한 옷 등 생각 없이 돈을 쓰는 습관이 통장 잔고를 바닥나게 한다.

그러나 가계부를 쓰고 있는데도 돈이 샌다면 가계부의 분류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분류가 돼있지 않다면 지출 습관을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저자인 이지영 씨는 가계부 분류를 식비, 생활용품, 교육비, 교통비, 의류비, 세금 등의 종류별이 아닌 돈을 쓰는 목적별로 분류하는 <자기발견 가계부>를 쓸 것을 제안한다.

그는 지출을 돈을 쓰는 목적별로 분류하면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중요도에 따라 돈을 현명하게 쓸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아래는 책에서 제시하는 싱글의 자기발견 가계부 예다.

* 필수 고정 지출 : 월세, 관리비, 요금, 보험 등
* 먹고사는 기본 생활 : 식비, 병원비, 생활용품 등
* 사람 노릇 : 명절, 부모님 용돈, 모임 회비 등
* 풍요로운 삶 : 여행, 문화생활, 취미, 자기계발 등
* 멋스런 생활 : 의류, 미용, 렌즈, 시술, 성형, 마사지 등
* 함께하는 삶 : 교제비, 모임 회비, 기념일 등
* 차량 유지 : 주유비, 수리비, 주차비, 자동차보험 등
* 예상 외 지출
* 부채 상환
* 저축 : 적금, 저축성 보험, 연금, 펀드, 청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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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꼭 이대로 쓸 필요는 없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수정하면 된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 교육비 항목을 추가하면 되고, 자기계발비 중요도가 높은 사람이라면 그에 대한 항목을 만들면 된다.

그러나 기존의 가계부는 대개 분류가 종류별로 돼 있어 사용자 마음대로 바꾸기 쉽지 않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가계부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엔 가계부 앱들이 많은 만큼 사용자 입맛에 맞게 항목을 수정할 수 있는 앱도 존재하니 잘 찾아볼 것.

더 쉽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 <심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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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0T11:06:20+09:00

About the Author:

심플리
'가장 단순한 것의 힘-인생을 바꾸는 미니멀워크' 저자 탁진현. 심플라이프 운영자. 7년차 미니멀리스트. 삶을 간소화하는 것은 개인, 가족 그리고 나아가 사회와 지구를 치유한다고 믿습니다. 집, 몸, 돈, 일, 관계, 마음 등 단순화에 대한 영감과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칼럼기고/강연강의/인터뷰 문의는 friend@simplelife.kr, 010-6662-9431 [운영자소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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