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들을 위한 정리 가이드

x9791155321492[심플신간] 회가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단순함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복잡함에 지친 사람들은 점점 단순함을 찾고, 기업 역시 단순함에 집중한다. 기업의 몸집이 커지자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단순 경영이 주목받는다.  불필요한 것을 최대한 줄여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 것, 이것을 사전적 의미로 정리라고 한다.  
이미 개인 사이에서는 정리가 주목받았지만 기업 측면에서는 정리의 개념을 제대로 적용시킨 사례가 많지 않았다. 진짜 정리는 기업을 죽이는 것이 아닌 살리는 것이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기업을 없앤다는 의미로 사용돼 왔다. 최근의 경영 베스트셀러도 단순함에 대한 가치를 설명하고 있지만 개념서에 그치고 있다.
그러던 중 만난 신간 <기업 정리력>은 진짜 기업의 정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리고 개념서가 아닌 기업이 성장을 위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서라서 눈길을 끈다.  
저자는 기업정리력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사용하는데, 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하는 정리의 개념을 돈, 조직, 공간, 시간 등 기업의 4대 자원에 실제로 적용시켜 보여준다.
돈 정리력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자금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조직 정리력을 통해 업무의 80%를 책임지는 20%의 인재를 추려낸다. 공간 정리력을 통해서는 불필요한 동선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 정리력을 통해서는 적게 일하고 능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기업이 심장이라면 기업정리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기업정리력을 길러 회사에서 새거나 막힌 부분을 해결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적절한 비유다.
특히 소규모 기업일수록 최대한 불필요한 것을 정리해서 몸집을 가볍게 만들어 재빠르게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이 책은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모든 걸 직접 해결해야 하는 중소기업 사장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그러나 비단 중소기업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1인기업, 소상공인부터 거대해진 조직으로 군살을 빼야할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운영하는 이들이라면 참고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매출이 늘고 있는데도 혹은 열심히 일하는데도 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의 사장이라면 더욱 일독을 권한다.
2017-01-16T12:53:05+00:00

About the Author:

심플리
'가장 단순한 것의 힘-인생을 바꾸는 미니멀워크' 저자 탁진현. 심플라이프 운영자. 7년차 미니멀리스트. 삶을 간소화하는 것은 개인, 가족 그리고 나아가 사회와 지구를 치유한다고 믿습니다. 집, 몸, 돈, 일, 관계, 마음 등 단순화에 대한 영감과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칼럼기고/강연강의/인터뷰 문의는 friend@simplelife.kr, 010-6662-9431 [운영자소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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