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옷장 만들기 1편] 나는 25벌의 옷만으로 산다

10여벌만 걸린 현재의 봄가을 옷장

미니멀한 캡슐옷장 만들기 1편

현재 내가 가진 옷은 계절별로는 약 10벌씩, 사계절을 다 합하면 25벌이다. 예전에 소유한 200여벌의 옷 중에서 80~90% 정도를 비워냈다.

10여벌만 걸린 현재의 여름 옷장

 icon-quote-left 이제 아침이면 옷장 문을 활짝 열고 아름다운 원목 옷걸이에 가지런하게 걸린 10여벌의 옷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 여백이 넘치는 옷장은 보는 것만으로 마음을 설레게 한다. icon-quote-right

옷을 고르는데는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더 이상 옷장 문을 열 때마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고, 집 밖으로 나와도 후회할 일이 없다.

10여벌만 있는 현재의 겨울 옷장

그저 옷만 줄였을 뿐인데 이 밖에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옷장 하나와 행어, 옷걸이를 치우자 집이 훨씬 넓어졌다. 넓은 집을 찾아 비싼 돈 주고 이사 갈 필요가 없다. 입을 옷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옷을 사들이지 않게 되어 의류 지출이 줄었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생각해보니 시간이 없어서 중요한 일을 못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늘 옷 고르고 쇼핑할 시간은 있었다. 인터넷으로 며칠간 아이쇼핑을 하고 나서도 백화점에 가서 두 시간을 돌아다녔다. 이렇게 쇼핑을 생각하고 실제로 구매하는 시간을 다 합친다면 상당한 시간이지 않을까.

200여벌에서 80벌 정도로 줄였을 때의 과거 옷장

그러나 이 시간이 줄자 업무에 집중하거나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거나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 등 삶의 여유를 찾게 되어서 참 좋다. 캡슐옷장 만들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길.

옷 줄이기 체크리스트 13가지 보러가기

 

 

2017-01-21T00:54:19+00:00

About the Author:

심플리
'가장 단순한 것의 힘-인생을 바꾸는 미니멀워크' 저자 탁진현. 심플라이프 운영자. 7년차 미니멀리스트. 삶을 간소화하는 것은 개인, 가족 그리고 나아가 사회와 지구를 치유한다고 믿습니다. 집, 몸, 돈, 일, 관계, 마음 등 단순화에 대한 영감과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칼럼기고/강연강의/인터뷰 문의는 friend@simplelife.kr, 010-6662-9431 [운영자소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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