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옷은 사계절 합해서 25벌입니다. 이 사진은 몇달전 찍은 거라서 지금과 약간 다르긴 하지만, 현재 입는 계절옷 10여벌만 행거에 걸어놓고 나머지 옷들은 여행가방 안에 넣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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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단힘 21일 챌린지>
미션 4일. 옷
2018.01.2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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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와 마크 저커버거는 늘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저커버거는 이렇게 말했죠.
“뭘 먹을 지 뭘 입을지와 같은 사소한 결정들이
우리의 피로를 쌓이게 하고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물론 이렇게 극단적으로 줄일 필요는 없지만,
옷만 줄여도 삶의 여유가 늘어납니다.
아름다운 옷장을 얻고 패션 센스가 나아지는 건 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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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1. 현재 계절에 입을 패션 아이템 수를 정해봅니다.
저처럼 10벌도 좋고 또는 한 계절에 20~30벌도 좋습니다.
조금 더 나아간다면 남길 사계절 옷과 종류별 옷의 수도 종이에 적어보세요.
똑같은 옷을 자주 입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의5벌 X 하의5벌이면 25개의 스타일이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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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길 옷을 고릅니다.
언젠가 입을 옷이 아닌 현재 활용하는 옷 위주로 남기세요.
자주 입는 옷, 가장 잘 어울리는 옷,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옷,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는 옷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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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은 옷들을 비워내세요.
‘살 빠지면, 유행 돌아오면 입을 거야’가 옷의 남길 이유는 아닙니다.
정작 나중에 살 빠지고 유행이 돌아오면
시중에 훨씬 예쁜 옷들을 입고 싶어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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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옷걸이를 교체하세요.
나중에 더이상 옷을 줄일 수 없을만큼 줄였다는 생각이 들면
세탁소 옷걸이를 예쁜 원목 옷걸이로 교체해보세요.
옷장 문을 열고 옷을 꺼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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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 : 옷 처분하는 방법
입진 않지만 집착때문에 바로 처분이 어렵다면
별도의 비우기박스에 넣어 분리부터 하세요.
브랜드 있는 비싼 옷이라면 팔거나 지인에게 주는 방법을 고려해보고
팔 수 없는 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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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무료 참여 신청>
네이버 카페 심플라이프 클럽(http://cafe.naver.com/simplelife2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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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어떤 옷을 입더라도 누군가에게 따라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스타일리시한 삶이다.”신간 <가장 단순한 것의 힘 – 인생을 바꾸는 미니멀워크>3장. ‘잡스는 왜 옷을 줄였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