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는 물건을 획기적으로 줄여서 공간을 넓혀줍니다. 삶을 비우는 최선의 방법은 현재와 관련없는 건 버리는 것이지만 두려움 때문에 버릴 수 없다면 차선책인 디지털화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래 세 가지 방법을 따라하며 종이부터 소품까지 모든 물건의 디지털화를 검토해보세요.
1. 종이를 스캔해서 파일로 보관하세요.
영수증, 간단한 메모, 소책자 등 버릴 수 있는 건 버리고 버리지 못하는 종이는 에버노트에 디지털화를 검토하고 스캔하세요. 에버노트는 소책자 정도의 종이는 자동으로 10분 안에 빠르게 스캔합니다.
2. 추억이 담긴 물건은 사진으로 찍으세요.
추억이 담긴 물건도 너무 많다면 몇 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찍어둔 뒤 비우세요. 저는 장롱 구석에만 보관하고 있던 추억의 옷들을 한두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찍은 뒤 기부했습니다.
3.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는지 검토하세요.
요즘 왠만한 건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다 할 수 있습니다. CD, 카세트 테이프 대신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고, 도서관 회원증은 리브로피아 앱으로 사용하며, 포인트카드는 디지털지갑이 대신하죠. 달력과 계산기도 스마트폰에 있죠.
+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심플라이프> 가이드와 신간 <가장 단순한 것의 힘>을 참고하세요.